[책 리뷰]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스마트한 성공들

들어가며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스마트한 성공들

올해의 가장 처음으로 완독한 독서인 스마트한 성공들에 대해서 내 생각을 한번 적어보려고 한다. 해당 책은 연말에 안 읽는 책 몇 권을 기부하고 다른 책으로 바꿀 수 있는 책 교환행사가 열렸는데 빨간색으로 돼서 눈에 띈 책을 발견하였다. 눈에도 띄웠고 자기 계발서와 관련된 책을 좋아하다 보니 선택하게 되었다.

해당 책의 내용은 성공 한 사람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성공 비결을 간단하게 정리해둔 책이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내 생각대로 정리해 두려고 한다.

  1.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시간을 투자하기
  2.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과 일하라
  3. 충분한 휴식을 하고 나 자신에게 투자하기

1.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시간을 투자하기

해당 책을 읽어보면서 내가 하는 일이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맞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만든 거로 인해 상대방이 좋아한다면 기쁨을 느끼는 것 같다.

현재 내가 하는 일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프로그래밍을 통해 쉽게(?) 원하는 것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누군가가 내가 만든 것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하는 일에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당신의 일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그 삶이 진정으로 만족스러워지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위대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 스티브 잡스 -

조금 더 생각해보았을 때 현재의 업무까지도 즐기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반은 즐기고 반은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새롭게 바꾸려고 시도해보았을 때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들어 시도조차 하지 못한 케이스가 있다. 그럴 때마다 느끼는 게 내가 잘못하고 있는가 싶기도 하고 괜한 말을 꺼냈나 싶기도 할 때가 있다.

이 책의 다른 내용 중 하나인데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여기서 시도해볼 수는 없었겠지만 하나씩 준비를 해둔다면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나온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상처받지 말고, 준비운동이라 생각하고 즐겨야 겠다.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사람은 즐기는 팀을 이길 수 없다.

올해에는 정말로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해보려고 한다. 왜냐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과 일하라

해당 책에서는 자신의 약점에 대해서 공격하는 사람,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갉아 먹는 사람에 대해서 멀리하는 게 좋다고 쓰여있다. 사람에게는 같은 시간이 주어지기에 자기와 안 맞는 사람에게 시간을 사용하는 것보다 자신과 잘 맞는 사람에게 시간을 쓰는 게 더 효율적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자신과 맞는 사람과 일을 할 때는 더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분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신과 안 맞는 사람과 일을 하게 되면 자존감이 하락하고 부정적인 말을 듣고 사는 사람은 정말로 자신이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갔던 부분인데 나 역시도 나랑 맞지 않는 사람과 일을 할 때 일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었고 부정적인 말로 인해 내가 정말로 그런 사람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이야기를 와이프에게 해보니 와이프가 정말 좋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모든 사람을 만나는 건 다 하늘의 뜻이 있어서 만난다. 해당 사람에게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배울 수 있을 텐데 좋은 것에 대해서만 배우고 나쁜 것은 배우지 마라.

혹시나 자기가 일을 하는 팀원들에 대해서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느끼는 분이 있다면 정말로 좋은 팀에 있다고 자부해도 될 것 같다. 얼마 전까지는 우리 팀에도 그런 분이 있었지만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다.😭 그분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러 떠나셨다.

과연 나도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지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

함께 여행하고 싶은 사람과 일하라. 아무리 탁월한 능력을 갖췄어도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채드 트라우트와인, 마커스 모버그

3. 충분한 휴식을 하고 나 자신에게 투자하기

해당 책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페이스에 맞지 않게 일을 하다 보면 실수를 하게 되고 열정도 줄어들게 된다. 과도하게 일을 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번아웃 증후군에 걸릴지도 모른다.

내가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였을 때 제일 처음 든 생각은 많이 부족하니깐 잠도 줄이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매일 야근과 집에 돌아와서도 공부하고 하다 보니 생활 패턴이 망가지고 몸 상태도 안 좋아졌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도 졸음이 쏟아졌고 결국 업무를 처리하는데도 악영향이 되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몸을 혹사해가면서 공부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몸을 혹사하지 않고도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노력을 했었을 텐데😢

해당 책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방법은 명상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단 12분이라도 명상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막아주고 두뇌 활동은 높일 수 있다고 나와 있으며 요가는 자신을 수련하여 신체 건강과 뇌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운동이다.

요가 짱짱👍

뇌는 사용할수록 발달한다. 그러나 두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한가하게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 12분이라도.

회사에서 업무를 다 처리하지 못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까지 가져오게 되면 집에 있더라도 휴식을 취한다고 못 느낄 수 있다. 급한 일이 아닌 일이라면 과감하게 퇴근 시간이 되었을 때 일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고 자기 자신에게 투자를 하는 게 더 좋은 방법 같다.

마치며

책을 읽고 정리하는 것을 처음 해보았는데, 읽을 때는 머릿속에 많이 남아있어서 쉽게 정리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실제로 정리를 해보려고 하니 생각보다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해당 책에 나온 내용은 많이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중요한 3가지에 대해서만 정리해보았다. 이 책에 나온 성공하는 사람들처럼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실천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나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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